내가 생각했던것보다 조정 폭이 커서 아찔한 경험을 하였다. 특히 한샘의 경우 분명 다시 올라갈것이라는 확신이 있는데 자꾸 밑으로 슬금슬금 빠지니 다리에 힘이 점점 풀려간다. 정말로 어떻게 될지 감이 오질 않는다. 지수가 좋기 때문에 크게 배팅을 해봐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조금의 수익을 목표로 하고 여기서 멈춰야하는지 도통 모르겠다.
LG전자와 한샘 그리고 현대차의 경우는 오래가지고 있으면 확실히 반등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그리고 오늘 매수한 다우기술은 짧게 5%정도를 수익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 이상은 전혀 욕심낼 생각이 없다. 앞으로 개인매수자금이 코인에서 증권으로 다시 돌아온다면 본격적인 상승이 될 것이다.
KB금융이 미국 국채금리 하락때문에 다시 손실로 돌아섰다. 본전이 오면 50%는 매도해서 리스크를 관리해야한다. 기법이나 심법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자금관리이다. 주식시자에서 계속해서 살아남을수 있다면 돈 벌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파산해서 돈이 없어지는 것을 가장 경계해야한다.
-조정의 폭에 대해서 2021/04/16-
코스피가 이전 고점 근처까지 올라왔다. 장이 좋기 때문에 내가 매수한 종목들도 기분좋은 상승을 보여주었다. 특히 LG전자의 경우는 MC사업부 철수의 모멘텀과 글로벌 가전시장의 회복으로 주가가 빠르게 재평가 받고 있다. 오늘 6%가까운 상승을 해서 20%는 수익을 실현하였다. 조금 두려운 것은 박스권 상단에 올라왔기 때문에 강하게 돌파하거나 다시 하단으로 내려갈 수도 있다는 점이다. 돌파할 경우, 추가로 삼성전자와 같은 반도체주들을 적극적으로 매수할 생각이다. 1군이 반도체주이고 2군이 전기차, 친환경관련주이다. 하지만 고점에서 머뭇거리다가 하락이 나오면 일단 50%는 즉각 매도해야한다. 저번처럼 주르륵 2900까지 내려오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내일이 대응전략을 짜기에 굉장히 중요한 날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한샘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다시 박스권으로 돌아오는 걸지. 아니면 상단 차익실현때문에 잠시 쉬어가는 것인지 예측이 안간다. 증권사 목표주가가 높지 않지만, 어차피 목표주가는 주가가 오르면 올려치는 것일뿐이니 크게 상관안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2분기이후에 매출이 얼마만큼 나올것인가?이다. 현재 건설업이 회복되고 있기 때문에 관련주인 한샘도 분명 의미있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리하우스매장 확대로 매출액이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차트에서 3번이나 고점에서 머뭇거리다가 큰 거래량으로 상승하였는데 다시 내려와서 9만원까지 간다는 것은 도저히 내 상식으로는 이해가 가질 않는다. 그런경우는 1분기 매출액이 예상보다 크게 감소한 경우와 꽤 유효한 악재가 나오지 않는한 일어나지 않을것이다. 하락할 경우 조금씩 매수해서 5천까지 비중을 늘릴생각을 하고 있다. 저항선 언저리에 계속해서 위치해있다면 하루에 3백~4백정도의 금액을 계속해서 매수하면 반드시 5%이상 반등할 기회를 만들것이다.
KB금융은 이제 수익실현을 언제해야할지 정하는 방향으로 변했다. 확실히 조정을 크게 받지 않고 바닥을 다지게 되면 반등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시장의 관심주를 매수해야 하락을 하더라도 계속해서 거래량이 나오면서 주식이 안정화된다. 주도주에 포함되어있고 거래량이 많은 주식을 매수해야하는 이유!
-코스피 3200판짜기, 한샘조정국면, KB금융 상승할까? 2021/04/15-
매수한 종목들의 성적들이 결과를 내고 있다. 다만 걱정이 되는 것은 코스피 지수가 박스권 최상단이라는 점이다. 기존의 고점을 돌파하게 되면 50%는 매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 너무 욕심부리다가 저번처럼 차익실현할 기회를 모두 날려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한샘의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일단 오늘 관망한 것은 잘한일이라고 생각한다. 내일도 크게 빠지지 않으면서 저항선에 걸려있으면 크게 조금 크게 매수하는 것이 좋을 것같다. 아무리 생각해도 1년만에 저항선을 돌파했는데 다시 내려와서 바닥으로 간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건설업이 회복되고 있고 리모델링 사업부분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밸류에이션이 재평가 받기에 최적의 상태이기 때문이다. 계좌도 플러스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여유있게 홀딩할 수 있다고 본다.
KB금융의 경우 조정을 다지고 다시 상승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가장 큰 걱정이었던 장대양봉이 나오면서 지지선을 돌파하는 것은 이제 나올 확률이 없다고 본다. 다만 언제쯤 상승할 것이며 어디까지 상승할 것인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만약 이전 고점을 돌파하면 50%는 반드시 매도하여야한다. 더 상승할지라도 차익실현을 하고 지켜보는것이좋다.
현대차와 LG전자는 이제 맘 편하게 지켜보면 될듯 싶다. 이번 매매로 확신하게 된것은 안정적인 자리에서 매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이다. 절대로 상승하는것에 뇌동매매해서 매수하면안된다. 좋은 자리에 올때까지 무조건 기다린다.
- 코스피 상단, 한샘, 좋은자리를 기다리자 2021/04/14-
한샘이 이렇게 바로 떨어지는 것은 내 예상에 없었다. 위에서 조금씩 조정받으면 추가 매수하려고 했는데 어쩐일인지 쭉 빠져버렸다. 내일이랑 모레 상황을 보면서 매수시점을 판단해야겠다. 처음 매수했던 지지선을 내려가면 매도 후, 다시 돌파할때 매수하면된다. 내가 보기에는 개미털기로 보인다. 거래량이 그렇게 많이 터지진 않았다. 어째든 좀더 지켜봐야한다.
꼭 관심종목에 올려놓으면 내가 매수하지 않은 것들이 먼저 날라간다. 하루이틀 더 보고 살려고 했는데 결국에는 날아가 버렸다. 걱정할 것 없다. 아직 내가 매수한 종목이 크게 무리없이 조정을 받고 있으니 조만간 상승할 것이라고 믿는다. KB금융도 이틀연속 상승했기 때문에 갑자기 급락하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을 듯 싶다. 장기적으로 홀딩하고 있어도 리스크가 크기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바로 내일 상승추세로 변환 할 수도 있다고 본다.
-한샘, 관심종목, 상승추세전환 2021/04/13-
오히려 좋다. 안전한 자리에서 매수를 했기 때문에 조금 조정이 오더라도 큰 부담없이 추가 매수를 하면 된다. 이번주까지 조정이 이어진다면 계속해서 추가 매수 할 생각이다. 한샘같은 경우는 내일도 크게 빠지지 않고 종가까지 유지된다면 좀더 비중을 크게 늘려도 상관 없을 것 같다. 테마적인 성격으로 7%가까이 올랐는데 1~2%조정이라면 이상적인 상황이며 다음 단계의 상승을 할 수 있다는 신호이다. KB금융은 오늘 크게 빠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건 계속해서 Holding하면서 지켜보자.
추가적으로 종목을 추가하기 보다는 지금 가지고 있는 종목을 어떻게 키워갈지 생각해본다. 이보다 더 좋은 위치에 있는 주식은 찾아볼 수 없는 것 같다. 사실 이 종목들로만 매매하여도 내가 목표로 하는 금액을 충분히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4개중에 3개에서 승리하는 것이 목표이다. 2개면 평타이고 1개면 패배라고 생각된다. 0개면 망한것이다. 이번주 금요일쯤이 되면 윤곽이 날 올것 같다.
-오히려 좋아, 스트라이크존을 기다린다. 2021/04/12-
아침에 잠이 덜 깬 상태에서 매매하는 짓은 절대로 하지 말자. 장 시작하기 전에 오늘은 어떤 종목만 해야겠다고 미리 정해놓자. 평소에 보고 있지도 않은 종목을 갑자기 보물을 발견한줄 알고 급하게 매매하면 무조건 손해를 본다. 어디에서 매도해야할지 기준점이 전혀없는 상태에서 매매하는 것이 말이되나...
지금은 무한정 상승할 것 같지만 박스권 상단이라는 사실을 절대로 잊지 말자. 손해를 보지만 않는다면 기회는 반드시 또 찾아온다. 여기서 확실하지 않은 기회에 승부를 보려다가 물려서 다시 손해만 매꾸는 매매를 하고 싶지 않다. 신중히 원칙을 지키면서 매매하자. 분할 매수할 것, 원하는 위치에 오지 않으면 매매하지 말것, 매도 할 경우에는 10%씩 천천히 매도할 것. 추세가 하락하는 종목은 쳐다보지 말것. 반드시 위의 원칙들을 지키자.
-원칙을 지킬것, 지금은 박스권 상단이다. 2021/04/09-
안전한 상승장에서 쫄보처럼 매매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동안 좋지 않은 코스피 지수에서 마구잡이로 매매하다가 크게 대여서전한 상승장에서 쫄보처럼 매매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동안 좋지 않은 코스피 지수에서 마구잡이로 매매하다가 크게 데여서 겁쟁이가 되어버렸다. 완전히 안전한 곳이 아니면 꿈쩍도 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다가 눈에 보이는 뻔한 수익들을 놓치게 되었다. 나무만 보는 것이 아니라 숲도 보면서 거래를 해야한다는 사실을 배웠다. 시장상황이 좋은 때에는 눌림목의 매수 타이밍에 관해서 조금 관대해져도 좋다. 그렇다고 해서 날아가고 있는 주식에 손을 대는 것은 금물이다. 오히려 현금을 가지고 있어도 초초하지 않게 되었다는 근거이니 이 점은 좋게 생각한다.
-상승장에서는 야수의 심장을 가지자. 2021/04/08-
하락하고 있는 곳에서는 빠르게 도망치는 것이 좋다. 헛된 기대를 품고서 기회비용을 날리지 말자. 수익실현을 할 때에는 반드시 10분의 1씩 매도하도록 하자. 언제가 고점일지는 아무도 알 수 없으니까 말이다. 정확한 매수지점이 오지 않으면 절대로 매수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켜가고 있다. 계좌에 예치금이 있어도 함부로 매입하는 짓을 하지 않고 있다. 상승하는 주식을 봐도 많이 차분해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심법에 레벨이 1정도는 올라갔다고 생각된다.
무엇이 주도주가 될지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2분기의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측되는 주식들만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가 3150선에 거의 도착했지만 모든 주식들이 골고루 올라간것은 아니다. 철강, 반도체, 플랫폼이 주도주로 보인다. 그외에 급등하고 있는 창투사들이 있는데 이것들은 내 매매와는 상관없는 주식들이니 패스하도록 한다. 건설업종의 상승에 배팅을 하고 있다. 성장주들중에서는 친환경과 전기차에 기대를 걸어보려고 한다. 친환경주의 경우는 22일에 바이든의 기후환경정상회담이라는 모멘텀이 있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싼 가격에 사는 것이다. 그리고 수급이 들어오는 주식을 살것, 즉 주도주를 싼가격에 사서 비쌀때 판다. 그것이 나의 매매전략이다.
-기대심리 금물, 주도주를 싼가격에 사자... 2021/04/07-
좋게 말하면 계좌관리에 성공하였고 나쁘게 말하면 수익과 손실을 맞바꾸었다. 계좌의 손실도 수익도 없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또 다시 느낀 것이지만 좋은 매수 자리가 아닌데 상승하는 것을 보고 매매하는 것은 미친짓이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그런짓은 하지 않겠다. 손절을 하더라도 너무 겁먹지 말고 기술적반등이 반드시 나온다는 생각을 가지고 천천히 분할 매도하자. 공포감에 쌓여서 참다가 매도하게 되면 찐바닥에서 전량 매도하게 된다. 그래서 기술적 반등인 30%부분을 먹지 못하고 팔아버리게 된다. 오늘 손절의 공포심을 느꼈는데 참고 천천히 분할매도한 것은 정말 잘한 일이다.
하락추세를 조정하고 첫 번째 반등 후에 조정을 크게 받지 않고 버티는 차트가 지속되면 상승할 확률이 매우 높은 주식이라고 판단된다. 이번에 스튜디오드래곤의 경우가 딱 맞아떨어진다. 내가 지금까지 한 매매중에서 가장 이상적인 매매였다. 하락추세를 한번 반전하고 조정구간중의 분봉상 가장 낮은 지점, 하지만 일봉상으로는 크지 않은 하락지점에서 꾸준히 매수해서 추가상승분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지금부터는 성공했던 매매만을 반복할 생각이다. 그와 반대로 실패했던 매매는 절대로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 상승추세의 주식이 충분히 바닥을 다지는 조정을 지났을때 조금씩 분할 매수하고 상승을 기다린다. 이때 저항선인 바닥이 무너지지만 않는다면 계속해서 들고 간다. 상승후에 조정이 크지 않으면 다시 매수하여 추가 상승을 기다린다.
절대로 좋지 않은 위치에서 추격매수하는 것을 하지 않는다. 지나간 버스를 잡으려고 하지 마라. 하락추세인 주식을 사지말자. 시장에서 외면받는 주식은 다 이유가 있다. 특히 우량주들은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들이 집중적으로 보고 있는데 매수하지 않는 다는 것은 모멘텀이 부족하거나 주도주가 아니라는 뜻이다. 절대로 먼저 매수해서 호구짓을 하지 말자.
-계좌관리, 성공한 매매, 오답노트 분석에 대해서 2021/04/06-
다시 한번 느꼈지만 다른 사람들이 좋지 않다고 평가하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상승하는 것에 올라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다만 상승의 꼭대기가 아니라 상승추세에서 충분한 조정을 받는 위치에서 매수하면 되는 것이다. 굳이 올라가지도 않을 주식에 목 매고 기다릴 필요가 전혀없다. 절대로 하락이나 조정받는 주식을 사지 말자! 무조건 추세추종을 하여야 한다.
-무조건 추세추종! 2021/04/05-
실수를 했다고 판단되면 바로 인정하고 반대매매를 하는 것이 좋다. 수수료나 세금이 아까워서 혹은 다시 오를 것을 알기 때문에 팔지 않는 것은 비겁하게 매매의 대한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다. 눌림목 위쪽에서 상승할 것이라고 무리해서 매수해놓고 판단이 틀렸다면 눌림목을 벗어났을 경우에는 반드시 매도처리를 해야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자신의 1패로 인정해야한다. 운좋게 다시 올라가서 복구했다고 하더라도 성공적인 매매로 볼수 없다.
스튜디오 드래곤이 상승후 좋은 자리에서 조정받고 있다. 내일도 해당 위치에서 빠지지 않는다면 조금더 추가매수 할 생각이다. 오늘도 1%가까이 빠지는 듯 보였지만 결국에는 어제 종가보다 상승마감을 하였다. 3일연속 이렇게 내려가지 않는 것은 더이상 매도할 사람이 없다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다면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한 것이다.
매도가격을 어떻게 측정해야할까? 원칙없이 매매를 하다보니 오를 때에는 더 올라갈 것을 기대하면서 매도하지 않는다. 정말 좋지 않은 습관이다. 매수 시점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판단이 서고 있다. 하지만 매도 시점은 전혀 갈피를 못잡고 있다. 그래서 수익률이 않좋은 것일수 있다. 일관되게 모든 주식일 특정한 상승률에서 매도처리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될 경우 최대 수익률을 못 먹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첫번째로 판단해야 할 부분은 상승 추세가 꺾였는지를 보는 것이다. 밴드하단에서 매수하였으면 밴드 상단까지 가는 것을 보고 저항을 받는 다면 일판 매도처리를 해야한다. 돌파상황이라면 상승폭이 애매하거나 과열되어 상승되는 경우에 파는 것이 좋을것 같다. 아직 조금더 연구가 필요하다.
-실수를 인정할것, 매도가격에 대해서... 2021/04/02-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 하는 날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항상 그리고 매일 매매를 해야할 필요가 없다. 승률이 낮은데 매매 횟수가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계좌가 깡통이 될 수 밖에 없다. 정확한 위치에서 내가 원하는 타이밍에 주가가 도달하면 스윙을 한다. 절대 뇌동매매를 하지 않는다. 기회는 항상온다. 시간을 잘 활용해라.
조정을 기다려 보기로 하였다. 경기민감주가 오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기술주 쪽으로 수급이 옮겨갔다. 그렇다고 불나방이 되어 움직이는 것은 정말 멍청한 짓이다. 절대로 하지 말아야할 행동이다. 추세가 꺾이지 않았으며 기본적 분석도 홀딩해야할 충분한 근거를 제시해주고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기, 옮겨다니지 않기에 대해서..... 2021/04/01-
그렇게 뇌동매매를 하지 말자고 다짐하였는데 오늘 또 하고 말았다. 주식을 매수할때는 반드시 눌림목에서 매수해야한다. 내가 지켜보고 있던 주식이 날아간다고 해서 추격매수해서는 안된다. 지나간 버스를 억지로 따라가지 말자.
추격매수를 하지 않도록 구체적인 시스템을 갖추면 좋을 것 같다. 매수할 때 여러가지 체크사항을 만들어서 모두 통과할 경우에만 매수를 하자. 원하던 자리에 위치하는가? 실적은 충분히 뒤바침 되고 있는가? 특정 주식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였는가? 거래량은 많은 편이가? 등등을 체크하여 매수하자. 또한 반드시 분할매수를 해야한다. 처음 들어갈때 너무 많은 비중을 실었더니 빠져 나올수가 없었다.
SK텔레콤이 내가 팔자마자 날아갔다. 그래도 크게 잘못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손실을 본것은 아니고 내 투자방법과 맞지 않기 때문이다. 재료로만 올라가는 종목은 조심하자는 결심은 실행하였다.
KB금융의 매도 타이밍을 잡아야한다. 내일 50%정도는 이익실현을 해야한다. 장 초반에 상승할때 10%씩 매도하는게 좋을 것같다.
뇌동매매를 피해가 오늘까지 이어졌다. SK텔레콤은 나와 맞지 않는 투자이다. 실적을 보지 않고 단순히 지배주주변경만을 기대하고 들어간 것은 미스였다. 내일이라도 손절을 하고 실적이 바탕이 되는 주식들을 찾아 들어가는 것이 좋겠다.
한 호가 밑에서 매수하려다가 닭 쫓는 개마냥 주식이 날아가는 것을 보고만 있게 되었다. 올라갈 것이라고 확신이 들면 호가 하나에 연연하지 말고 시장가에도 들어가자.
- 실적주, 호가연연하지 않기에 대해여... 2021/03/30-
뇌동매매를 하였다. SK텔레콤과 롯데케미칼에서 매수단가를 낮출 수 있었는데 너무 성급히 매수하였다. 오전에 KB금융을 매수하고 흐름이 좋았던 나머지 원래 종가를 보고 매수여부를 판단하려는 것을 변경하고 들어가고 말았다. 오늘 깨달은 것은 계속해서 모니터링을 하지 않은 종목을 서뇌동매매를 하였다. SK텔레콤과 롯데케미칼에서 매수단가를 낮출 수 있었는데 너무 성급히 매수하였다. 오전에 KB금융을 매수하고 흐름이 좋았던 나머지 원래 종가를 보고 매수여부를 판단하려는 것을 변경하고 들어가고 말았다. 오늘 깨달은 것은 계속해서 모니터링을 하지 않은 종목을 섣불리 매수하지 말것, 이전 매매의 성공과 다음번 매매의 성공여부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다. 상승과 하락에 있어서 중립적이다.
-뇌동매매, 지속적인 모니터링,독립성에 대하여.. 2021/03/29-
손절을 하였다. 손절을 하기 전에는 그래도 가치가 있어 보이는 주식이였는데 내 손을 떠나니까 완전히 다른 주식이 됬다. 이런걸 내가 왜 들어갔지?라고 생각했다. 차트만 봐도 이미 추세가 꺾여서 반등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주식인데 붙잡고 뭐했던 건지 모르겠다. 시장의 주도주도 아니고 재평가 받으려면 몇 달은 있어야 할텐데 들고서 오매불망 기다리는 짓을 왜 해야하는가. 또한 실적장세인데 실적이 아니라 단순한 기대감 때문에 주가를 올리는 주식에 손을 대는 것은 비이성적인 짓이라고 판단했다. 확실한 실적을 내놓을 수 있는 주식만 계속해서 보유하고 있는 것이 좋다.
주식과 사랑에 빠지는 짓을 절대로 하지 말자.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을 합치면 천개가 넘는 종목들이 있고 그 중에서 한달안에 10%이상 상승하는 종목도 수십개가 넘을 것이다. 그런데 수도승도 아니고 정신훈련하듯이 버티는 짓은 하지 말자. 미래시장성이 좋고 현재 실적도 좋고 수급도 좋은 주식을 찾아가면 된다. 그게 한 마디로 주도주인 것이다. 이커머스 주식과 반도체 등이 이에 포함된다고 생각된다. 은행주들도 금리인상에 따라서 가치를 재평가 받고 있다. 만약 내가 장기투자자라면 크게 신경쓰지 않겠지만 현재는 한달 혹은 몇 주 이내에 확실히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이 필요하다. 스윙으로 포지션을 변경하는 입장에서 지금의 투자기법은 전혀 올바르지 않다.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상승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지 못한다. 오늘 트릭스터M이 연기되었다. 엔씨역사상 출시일을 정한 게임이 연기되는 것은 처음있는 일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확률형아이템에 대한 규제가 꽤나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나보다. 그리고 현재 리니지M에서 발생하고 있는 여러 확률형아이템에 대한 유저들의 분노가 상당하다. 주가가 오르려면 수급이 좋아져야하는데 모멘텀도 뒤로 밀려나가고 있고, 기업의 이미지도 점점 악화되고 있다. 또한 직접적인 경쟁게임은 아니지만 쿠키런이 매출액3위까지 뛰어오르면서 상당한 압박감을 주고 있다. 물론 리니지와 쿠키런은 게임을 하는 주체가 완전히 다를것이다. 하지만 매출액 순위가 뒤바뀔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가 없다. 여러모로 상황이 않좋기 때문에 물타기를 더 이상하지 말아야겠다.
-손절, 엔씨소프트에 관해서... 2021/03/22-
주도주를 공략해야한다. 굳이 시장의 관심이 전혀없는 주식을 손에 쥐고서 가치평가 받을 날 만을 기다리는 짓은 하지 않는게 좋다. 오늘 연준이 비둘기 기조를 유지한다고 선언하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었다. 이에따라 지금껏 힘을 응축해왔던 종목들 모두 일제히 상승기세를 펼쳤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반도체, 쿠팡상장 관련주(NAVER,카카오)인 것 같다. 확실한 실적상승이 예상되는 종목들이 주도주가 되었다. sk하이닉스를 포트폴리오에 넣지 않은 것이 정말 후회된다.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가 상승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도 망설였다. 조금더 싼 가격이 오면 사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기다리던 조정은 오지 않는다는 것이 사실인가보다.
카카오를 더 매집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 너무많이 오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날아간다. 산업의 방향성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였다. NAVER가 이제는 시총3위 기업이 되었다. 예전 차화정 기업들은 이제 뒤쪽으로 물러나게 되었다. 코스피 3000p가 돌파했고 상승랠리가 이어진다면 가는 종목이 계속갈것이다. 내가 좋아보이는 종목이 아니라 사람들이 모두 좋아하는 종목을 사야한다. 시장의 흐름에 몸을 맡겨라.
여행주를 지금 들어가도 되는 것인가? 너무 늦은 타이밍에 들어가서 고생하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된다. 하지만 아직도 하나투어가 지지선위를 지켜주고 있고, 제주항공등의 항공주도 상승세가 꺾이지 않았다. 이번주까지는 홀딩을 하고 있을 생각이다.
-주도주를 빠르게 올라타자 2021/03/18 -